앵커가 직접 고른 뉴스, 앵커픽입니다. <br /> <br />1. 동아일보 <br />얼마 전 정부가 지원하는 아이 돌보미가 14개월 된 영아를 학대해 공분을 샀었죠. <br /> <br />그런데 여성가족부에서 운영하는 돌봄 인력의 선발과 교육, 관리의 총체적 부실이 빚은 '예견된 사고'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선발 과정에서는 신상이나 경력에 대한 질문만 하는 5분 면접이 전부여서, 정신질환이나 약물중독, 범죄 경력이 없으면 부적격자를 걸러낼 장치가 없습니다. 또 총 90시간의 교육을 받도록 돼 있지만 자리를 비워도 수료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인성검사를 도입하고 실무와 사례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바꿔야 한다는 지적입니다. <br /> <br />또 돌보미 평가와 퇴출 기준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아이돌보미 처우를 개선해야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2. 중앙일보 <br />5년 전쯤부터 한강하구 일대에서 등이 굽었거나 아가미가 없는 기형 물고기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. 그 수도 점점 늘고 있다는데요, 중앙일보 보시죠. <br /> <br />기형 물고기는 행주대교에서 김포대교 사이 2.5km 구간에서 집중적으로 발견되는데, 이 구간에서는 또 실뱀장어의 천적이자 신종 유해 생물인 끈벌레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업까지 포기한 어민들은 서울시 하수처리장에서 배출하는 방류수 때문이라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서울시 관계자는 근거가 없고 근본적인 원인은 기후 온난화 때문이라고 반박하고 있어 양측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3. 한국일보 <br />지난 3일, 우리나라가 5세대 통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후 5G 가입자는 벌써 1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. 그러나 소비자들의 불만도 쏟아지고 있는데요, 이유가 뭘까요? <br /> <br />소비자들의 가장 큰 불만은 데이터 끊김 현상입니다. 현재 통신 3사의 5G 기지국 수는 총 8만 5천 개로 전국을 커버하기엔 턱없이 부족합니다. 그러다 보니 5G 요금제에 가입하고도 4G, LTE 신호만 잡혀 '비싼 LTE'라는 오명까지 따라붙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각에서는 통신사들이 망 최적화보다 가입자 늘리기에만 몰두하는 게 아니냐는 비판도 나옵니다. 통신사끼리 장려금 경쟁이 벌어지면서 최대 60만 원까지 불법 지원금이 살포됐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세계 최초 상용화를 선언하기 위해 당초 예정보다 개통시간까지 앞당겼지만 속도와 안정성 모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41010043917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